웰컴 키즈 안심 보험이란 서울시에서 만든 보험으로 음식점이나 카페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키즈 안전사고를 대비해 치료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 사고를 우려해 노키존으로 운영하는 가게가 많아 아이가 있는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있었던 만큼 이번 웰컴 키즈 안심보험의 출시로 업주의 부담도 덜어주고 아이 동반 이용객을 꺼리는 분위기도 다소 사라질 거라 예상됩니다.
웰컴 키즈 안심 보험이란?
웰컴 키즈 안심 보험이란 서울시에서 새롭게 출시하는 보험으로 현재 서울시 사업운영을 조사한 결과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 사업장이 많고 노키즈존을 운영하는 이유를 사업주에게 문의한 결과 아동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부담이 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에서 확인한 결과 100㎡ 이상 음식점 업주들이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가입 되어있지만 안전사고로 인한 치료비의 경우에는 특약 사항이라 의무가입 대상에서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안전 사고가 발생하면 업주의 피해배상이 큰 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시에서 저렴한 보험료로 안전사고 발생 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웰컴 키즈 안심보험을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웰컴 키즈 안심 보험 출시일
서울시는 보험사를 대상으로 보험 상품을 제안 받고 검토한 결과 지난 4월 최종적으로 한화손해보험사를 보험 상품 운용사로 최종 선택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사는 보험 가입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한 뒤 올해 7월에 보험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보험료의 경우 서울 소재 일반음식점은 100㎡ 기준으로 연간 보험료가 25,000원, 카페와 같은 휴게 음식점은 20,600원으로 영업장 면적이 작으면 작을수록 그만큼 보험료는 줄어듭니다.
보험료의 부담이 적으니 노키즈존으로 운영되었던 음식점들이 아동 동반 이용객들도 부담없이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웰컴 키즈 안심 보험 보장내용
웰컴 키즈 안심 보험을 가입하면 받을 수 있는 보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업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이용객이 다칠 경우 1인당 최대 1000만원이 보장되고, 사고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졌거나 의자 이음새가 빠져 넘어졌거나 하는 사고도
보장 사항에 해당되고 또, 아이가 스스로 뛰어놀다가 넘어지거나 음식점 내 우연한 사고로 인해 이용객이 다쳐도
1인당 100만원, 종업원이 업무 중에 다쳐도 1인당 1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보장받을 수 있는 내용도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해당 업주는 가입을 하시면 영업장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서울시의 웰컴 키즈 안심 보험의 출시일과 받을 수 있는 보장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좀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